한국카본이 초저온 보냉재를 440억 원가량 수주했다.

한국카본은 19일 동성화인텍과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및 에탄운반선용 초저온 보냉재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국카본, 동성화인텍과 초저온 보냉재 공급계약 440억 규모 맺어

▲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 회장.


계약금액은 439억8997만2972원이다.

한국카본이 공급하는 보냉재는 LNG나 액화에탄 화물창의 2차 방벽에 쓰이는 복합소재(Rigid Secondary Barrier)다.

공급기한은 2023년 12월31일이다.

한국카본은 “이번 계약은 선박 건조일정의 진행에 맞춰 공급이 진행된다”며 “선박 건조일정의 진행 상황에 따라 계약기간도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