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거제 옥포조선소의 생산을 하루 멈춘다.
대우조선해양은 22일 옥포조선소 모든 사업장의 일시적 조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코로나19 검사와 방역 및 현장 안전을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대우조선해양은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 등과 협조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한 뒤 23일 생산을 재개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관내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 등과 협의해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추가 감염과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생산재개 등의 변동사항이 발생하는 대로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에서는 13일부터 유흥업소와 목욕탕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일하는 직영노동자와 협력사 노동자들 가운데서도 21일 기준으로 확진자가 63명 나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22일 옥포조선소 모든 사업장의 일시적 조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
코로나19 검사와 방역 및 현장 안전을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대우조선해양은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 등과 협조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한 뒤 23일 생산을 재개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관내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 등과 협의해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추가 감염과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생산재개 등의 변동사항이 발생하는 대로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에서는 13일부터 유흥업소와 목욕탕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일하는 직영노동자와 협력사 노동자들 가운데서도 21일 기준으로 확진자가 63명 나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