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조직을 출범했다.
푸르덴셜생명은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제1기 푸르덴셜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18일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제1기 푸르덴셜 주니어보드’ 발대식에서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사장(왼쪽)과 주니어보드로 선발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
푸르덴셜 주니어보드 1기는 만 1년 이상 재직한 만 35세 이하의 직원 16명으로 구성됐다.
마케팅, 영업,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부서에서 직원들을 뽑았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활동을 진행한다.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경영진 미팅, 아이디어 워크숍 등에 참여해 임직원 사이 소통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더해 KB금융그룹 내 보험부문 계열사 사이 주니어보드 교류회에 참여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조직 문화혁신에도 기여하게 된다.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많은 조직에서 직원 사이 소통과 아이디어 교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주니어보드가 성공적으로 운영돼 회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위원들에게도 성장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