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가 채용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자산관리공사는 인턴근무 뒤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되는 채용형 청년인턴 78명을 뽑는다고 18일 밝혔다.
 
자산관리공사 채용형 청년인턴 78명 모집, 원서접수 4월2일까지

▲ 한국자산관리공사 로고.


채용분야는 경영, 경제, 법, 건축, 전산, 금융일반 등 6개 분야다. 

청년인턴은 3개월 동안 인턴근무를 마친 뒤 평가를 거쳐 90% 이상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된다.

자산관리공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을 말한다.

자산관리공사는 채용절차에서 지원서 평가를 폐지해 필기전형 응시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고 직무 프레젠테이션, 심층스피치, 상황면접 등의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지원자는 자산관리공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19일부터 4월2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6월에 발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