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니LED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태블릿PC 신제품을 곧 출시한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18일 미국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빠르면 4월 새 아이패드를 발표한다.
 
외국언론 "애플 새 아이패드 4월 출시, 미니LED디스플레이 탑재"

▲ 애플 12.9인치 아이패드프로.


신제품은 아이패드프로 기존 모델과 비슷한 생김새에 11인치, 12.9인치 화면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에는 미니LED가 적용돼 일반 액정디스플레이(LCD) 기반 제품보다 뚜렷한 명암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부 프로세서는 애플 자체 반도체 M1을 개선한 제품으로 파악됐다. M1은 최근 애플 맥북에어, 맥북프로 등에 탑재됐다.

외부 단자는 맥PC 최신 제품에 탑재되는 것과 같은 썬더볼트 규격이다.

블룸버그는 썬더볼트 단자가 아이패드프로 기존 모델에 사용되는 USB-C 단자보다 더 빠른 데이터 동기화 속도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