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된 18일 종로구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한 후보자 대리인이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4·7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이 18일부터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서울·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총 21명의 공직자를 뽑는 4·7 재보궐선거의 후보등록을 시작했다 밝혔다.
후보등록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선거 출마자는 25세 이상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또 선거일 기준 60일 이상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후보자로 등록하면 어깨띠 착용, 명함 배부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차량과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대담, 거리 현수막 게시 등 본격적 선거운동은 선거운동기간 개시일인 25일부터 가능하다.
후보자 등록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
https://info.nec.go.kr)을 통해 공개된다.
단체장 후보자의 5대 공약과 선거공약서는 25일부터, 모든 후보자의 선거공보는 28일부터 정책·공약 알리미 사이트(
https://policy.ne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