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대표 최현만 작년 보수 40억, PB이사 윤상설 41억 받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3-16 18:2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40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16일 미래에셋대우 2020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현만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6억3500만 원, 상여금 24조2300만 원 등 모두 40억6100만 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미래에셋대우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2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현만</a> 작년 보수 40억, PB이사 윤상설 41억 받아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미래에셋대우는 최 부회장이 2019년 미래에셋대우 연간 사상 최대실적 달성을 이끌고 자기자본을 확대해 초대형 투자은행으로 위상을 확고히 한 점을 높이 사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이 증권사 최초로 연간 1천억 원을 돌파하는 등 미래에셋대우 사업역량 강화 및 수익성 증대 기틀을 마련한 점도 상여금 지급 배경으로 꼽혔다.

최 부회장이 받은 상여금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미래에셋대우 실적에 따라 산정한 성과보수 가운데 이연된 금액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8억1700만 원, 상여금 5억69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14억800만 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조 부회장이 투자은행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개선한 점과 외형성장을 이끌어 초대형 투자은행으로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을 상여금 지급 배경으로 설명했다.

김상태 미래에셋대우 IB총괄 사장은 급여 4억900만 원, 상여금 5억4300만 원 등 모두 9억7200만 원을 2020년 보수로 받았다.

마득락 전 트레이딩총괄 사장은 31억9600만 원, 김연추 에쿼티파생본부장 상무보는 22억7500만 원, 김성락 투자금융본부 부사장은 21억3천만 원을 각각 보수로 받았다.

고객 자산관리 담당업무를 맡고 있는 윤상설 미래에셋대우 PB이사가 최 부회장보다 많은 41억3400만 원을 지난해 보수로 수령했다.

한화투자증권과 교보증권도 이날 사업보고서를 통해 주요 임직원 지난해 연봉을 공개했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와 상여금을 포함해 6억7800만 원,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16억5400만 원을 지난해 보수로 수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