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그룹 계열사인 태영그레인터미널 대표이사 사장에 여태현 전 카길애그리퓨리나 부사장이 선임됐다. 

태영그레인터미널은 여 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영그레인터미널 사장에 여태현, 전 카길애그리퓨리나 부사장

▲ 여천환 태영그레인터미널 대표이사 사장.


여 사장은 글로벌 식품기업인 카길의 한국지사 카길애그리퓨리나 부사장을 역임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에서 32년 동안 근무하며 연구개발, 공장 운영, 구매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태영그레인터미널은 평택당진항 양곡전용부두를 건설 및 운영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다. 

평택당진항 양곡전용부두에 일시저장능력 38만 톤 규모의 사일로(격납고)와 창고 등 곡물 하역저장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