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에 정호영 취임, 현 LG디스플레이 사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3-15 10:4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 회장으로 취임했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최근 정기총회에서 정 사장을 제 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72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호영</a> 취임, 현 LG디스플레이 사장
정호영 신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

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한편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도 열리고 있다"며 "위기와 기회요인 속에서 시장과 기술의 변화를 주도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세대 기술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정부와 산·학·연이 함께하는 산업 생태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협회의 4대 중장기 발전과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올해 소재·부품·장비업체들의 기술력 강화 및 자립, 전문인력 육성과 핵심인재 및 기술 보호, 친환경 ‘그린디스플레이’ 실현속도, 다른 산업과 협업을 통한 산업 지평 확대 등 4개 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국내 디스플레이업계의 유대를 도모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됐다.

이후 삼성과 LG 최고경영자(CEO)가 번갈아 협회장을 맡아 왔다.

정 신임 회장은 1984년 금성사(현 LG전자)에 입사한 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화학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2019년 9월 LG디스플레이 사장으로 부임해 현재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