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토부, 토지주택공사 사장 임명절차 백지화하고 재추천 추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3-12 19:4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임명절차를 백지화하고 재추천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 사장 후보자 재추천을 요구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 토지주택공사 사장 임명절차 백지화하고 재추천 추진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로고.

국토부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온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공모에 참여한 후보자 가운데 충분한 역량을 갖춘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해 재추천 절차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 사장후보로는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이 유력후보로 거론돼 왔으나 최근 다주택자 논란에 휘말렸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사장)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서울 청담동과 서빙고동에 아파트 2채, 마포에 단독 1채, 강화도와 제주도 및 전남 담양에 땅을 소유한 부동산 부자”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투기의혹을 해결해야 하는데 땅 부자, 집 부자가 기관 수장을 맡으면 국민들이 수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후보 재추천 절차를 거친 뒤 신속하게 임명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