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오른쪽)이 3월12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한 음식점에서 소비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은행> |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임직원과 함께 대구광역시 소상공인 지원 캠페인에 참여한다.
대구은행은 임 행장이 ‘굿소비 굿대구’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굿소비 굿대구는 대구광역시에서 시민 주도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사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역 소상공인 업소나 전통시장을 방문한 사진을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임 행장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대구은행은 매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소비운동의 날을 정해 지역 소상공인 점포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임 행장은 직접 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근처 음식점을 방문해 식사를 하고 선결제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이후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추천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소비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 행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소상공인들이 지치지 않도록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대구은행 모든 임직원이 착한 소비운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