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인상한다.

11일 MG손해보험은 16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평균 2% 올린다고 공시했다.
 
MG손해보험 자동차보험료 평균 2% 인상, 작년 손해율 100% 넘겨

▲ MG손해보험 로고.


MG손해보험은 "손해율 실적 반영에 따른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MG손해보험은 2020년 자동차보험 손해율 107.7%을 나타내며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 가운데 유일하게 100%를 넘겼다.

손해율은 보험료 수입액 대비 보험금 지급액 비율이다.

일반적으로 78∼80%선 미만의 손해율을 적정 손해율로 본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