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이 300억 원 규모의 연료전지시스템 장기 유지보수계약(LTSA)을 맺었다.

두산퓨얼셀은 11일 국내 연료전지발전소와 10년 동안 연료전지시스템을 유지보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두산퓨얼셀, 연료전지시스템 장기 유지보수계약 300억 규모 맺어

▲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계약금액은 300억 원가량이다.

두산퓨얼셀은 경영상 비밀유지 조건을 들어 계약상대와 자세한 계약금액을 2022년 3월11일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12일부터 2031년 3월31일까지 연료전지발전소의 연료전지시스템 유지보수를 맡는다.

두산퓨얼셀은 “계약기간은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10년이다”며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