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2020년 48억92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10일 호텔신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장은 2020년 급여 11억8400만 원, 상여 37억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 등 모두 48억92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부진 호텔신라에서 작년 보수 48억 받아, 한인규 24억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이 사장의 2020년 연봉은 2019년보다 50.06% 증가했다. 이 사장은 2019년 32억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호텔신라는 “어려운 대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경영역량과 리더십 발휘를 통해 2020년 매출 3조1881억 원을 달성하고 지속적 회사의 성장, 발전을 위한 각 사업별 경쟁력을 유지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인규 호텔신라 사장은 24억91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는 5억9700만 원, 상여는 18억1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은 780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