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버스 수요 감소로 전주 공장 일부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주 공장은 상용차 수요 감소에 따른 재고조정을 위해 8일부터 15일까지 1공장 고속버스 생산라인과 2공장 다목적차량(MPV) 쏠라티 생산라인 가동을 멈춘다.
1공장 중형버스인 카운티 생산라인도 15일부터 19일까지 생산을 중단한다.
전주 공장은 승용차를 제외한 트럭, 특장차, 중대형 버스 등을 생산하는 상용차 전문공장이다.
연간 10만3천 대 규모의 상용차를 생산하는데 1공장에서는 고속버스와 시내버스 등을, 2공장에서는 다목적차량(MPV) 쏠라티와 초저상버스 등을 만든다.
현대차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산업 침체로 버스 등 상용차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1월에도 전주 공장 가동을 1주일가량 멈췄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주 공장은 상용차 수요 감소에 따른 재고조정을 위해 8일부터 15일까지 1공장 고속버스 생산라인과 2공장 다목적차량(MPV) 쏠라티 생산라인 가동을 멈춘다.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전경.
1공장 중형버스인 카운티 생산라인도 15일부터 19일까지 생산을 중단한다.
전주 공장은 승용차를 제외한 트럭, 특장차, 중대형 버스 등을 생산하는 상용차 전문공장이다.
연간 10만3천 대 규모의 상용차를 생산하는데 1공장에서는 고속버스와 시내버스 등을, 2공장에서는 다목적차량(MPV) 쏠라티와 초저상버스 등을 만든다.
현대차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산업 침체로 버스 등 상용차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1월에도 전주 공장 가동을 1주일가량 멈췄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