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유라시아 해저터널사업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SK가스는 8일 “투자목적으로 취득한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사업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가스는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안에 별도 공시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알리기로 했다.
유라시아 해저터널의 공식 명칭은 아브라시아 터널(Avrasya Tuneli)이다. 이 터널은 흑해와 지중해를 잇는 보스포루스 해협의 해저를 관통한다.
SK건설이 2008년 사업을 수주해 2016년 12월 개통했다. 전체 공사비는 1조4천억 원가량이 투입됐다.
해저터널 운영권을 보유한 법인 ATAS는 터키 회사 야피메리케지, SK건설, SK가스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SK가스의 지분율은 18.24%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SK가스는 8일 “투자목적으로 취득한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사업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 SK건설이 지은 유라시아 해저터널. < SK건설 >
SK가스는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안에 별도 공시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알리기로 했다.
유라시아 해저터널의 공식 명칭은 아브라시아 터널(Avrasya Tuneli)이다. 이 터널은 흑해와 지중해를 잇는 보스포루스 해협의 해저를 관통한다.
SK건설이 2008년 사업을 수주해 2016년 12월 개통했다. 전체 공사비는 1조4천억 원가량이 투입됐다.
해저터널 운영권을 보유한 법인 ATAS는 터키 회사 야피메리케지, SK건설, SK가스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SK가스의 지분율은 18.24%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