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대신증권 작년 챗봇 이용량 56% 급증, 증시 활황과 코로나19 영향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3-05 16:25: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신증권의 챗봇서비스 이용량이 증시 활황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급증했다.

대신증권은 1월 한 달 동안 대신증권의 챗봇서비스인 벤자민을 통한 문의가 5만3천 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대신증권 작년 챗봇 이용량 56% 급증, 증시 활황과 코로나19 영향
▲ 대신증권 로고.

이는 월간 역대 최대 건수다. 하루평균 1710건의 문의가 들어온 셈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벤자민이 지난해 1년 동안 처리한 문의는 모두 44만 건이 넘는다. 2019년과 비교해 56% 늘어난 수준이다.

대신증권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문의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벤자민을 통한 문의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온라인 거래매체 사용법과 수수료, 해외주식투자 등과 관련된 문의가 많았다.

벤자민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화형 챗봇서비스다.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배우고 발전한다.

벤자민은 2천 개 이상의 영역에 답변할 수 있다. 처음 개발 당시에는 단순업무와 관련된 765개 영역만 답변할 수 있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비대면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벤자민을 활용한 고객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며 "벤자민의 서비스영역을 단순업무에서 고도화된 업무까지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화장품주 고환율과 중국 '겹수혜' 기대, 에이피알 코스맥스 신흥 강자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