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환 Sh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왼쪽)과 김기웅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이 4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별관에서 '동반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h수협은행 > |
Sh수협은행이 한국예선업협동조합 회원사의 주거래은행을 맡아 대출 등을 지원한다.
Sh수협은행은 4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별관에서 한국예선업협동조합과 ‘동반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예선업은 예선(예인선)을 이용해 해상구조물을 예인하거나 대형선박의 입항 및 출항보조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Sh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1년 동안 한국예선업협동조합에서 추천하는 회원사에 대출 최대 10억 원, 우대금리 1%포인트를 제공한다. 한국예선업협동조합 회원사의 주거래은행도 맡는다.
Sh수협은행과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환 Sh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과 김기웅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김 부행장은 “급변하는 대외환경에서 침체한 한국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Sh수협은행은 해양수산 분야 관계기관과 어업인에게 금융자금을 제때 공급해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