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우선주 1주당 25원 현금배당 결정, 보통주에는 배당 안 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3-04 17:3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쓰오일이 보통주에 결산배당을 실시하지 않는다.

에쓰오일은 4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결산배당으로 우선주 1주당 25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쓰오일 우선주 1주당 25원 현금배당 결정, 보통주에는 배당 안 해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배당금 총액은 9594만6175원, 시가배당률(배당금이 배당기준일 주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1%다.

에쓰오일은 2020년 연결 순손실 7875억 원을 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실적이 부진해 보통주에 배당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중간배당도 실시하지 않았다. 보통주 기준으로 한 해 배당을 완전히 건너뛴 것은 2020년이 처음이다.

에쓰오일은 연결 순손실 2878억 원을 봤던 2014년에도 보통주에 결산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

다만 당시에는 중간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50원을 현금배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