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283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메리츠화재는 4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66만3200주를 장내에서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메리츠화재 28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주주가치 제고"

▲ 메리츠화재 로고.


취득 예정금액은 282억7440만 원이다. 3일 종가 1만7천원을 기준으로 계산됐다.

메리츠화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설명했다.

취득기간은 5일부터 6월4일까지 3개월로 위탁투자중개는 메리츠증권이 맡는다. 

2020년 메리츠화재의 순이익은 4318억 원으로 사상 최대 순이익을 냈다. 2019년보다 43.3%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