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3-04 10: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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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 매출관리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임대료를 지원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자영업자의 매장 임대료를 지원하는 ‘1년 임대료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 비바리퍼블리카는 자영업자의 매장 임대료를 지원하는 ‘1년 임대료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
비바리퍼블리카는 자영업자의 매출관리를 돕는 ‘내 매장 장부’서비스 출시 3개월을 맞아 1년 임대료 받기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이벤트는 4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달 동안 토스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토스앱 안에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 명의의 사업자등록번호로 내 매장 장부서비스에 등록하거나 사업자번호를 지닌 친구를 추천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자가 아닌 일반 토스 사용자도 사업자번호를 지닌 친구를 추천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서비스에 등록한 친구가 많아지면 이벤트 응모횟수가 늘어나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비바리퍼블리카는 4월 초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명에게 240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하고 12명에게 각각 20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임대료 지원 금액은 국내 자영업자의 사업장 평균면적(17.2평)과 월세(평당 11.7만원)를 고려해 정했다고 설명했다.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해 11월 말 자영업자의 매출관리를 돕기 위해 첫 선을 보인 매장 장부서비스는 약 3개월 만에 가입자 7만 명을 돌파했다.
내 매장 장부서비스는 엑셀이나 수기로 매장 장부를 관리할 필요 없이 매출·입금·지출내역을 자동으로 정리해 매일 제공한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출시 3개월을 맞은 내 매장 장부서비스는 다양한 매출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사업장을 운영하는 고객들의 이용률이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