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 매출관리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임대료를 지원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자영업자의 매장 임대료를 지원하는 ‘1년 임대료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 토스 매출관리 출시 기념해 임대료 지원 이벤트

▲ 비바리퍼블리카는 자영업자의 매장 임대료를 지원하는 ‘1년 임대료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


비바리퍼블리카는 자영업자의 매출관리를 돕는 ‘내 매장 장부’서비스 출시 3개월을 맞아 1년 임대료 받기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이벤트는 4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달 동안 토스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토스앱 안에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 명의의 사업자등록번호로 내 매장 장부서비스에 등록하거나 사업자번호를 지닌 친구를 추천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자가 아닌 일반 토스 사용자도 사업자번호를 지닌 친구를 추천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서비스에 등록한 친구가 많아지면 이벤트 응모횟수가 늘어나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비바리퍼블리카는 4월 초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명에게 240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하고 12명에게 각각 20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임대료 지원 금액은 국내 자영업자의 사업장 평균면적(17.2평)과 월세(평당 11.7만원)를 고려해 정했다고 설명했다.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해 11월 말 자영업자의 매출관리를 돕기 위해 첫 선을 보인 매장 장부서비스는 약 3개월 만에 가입자 7만 명을 돌파했다. 

내 매장 장부서비스는 엑셀이나 수기로 매장 장부를 관리할 필요 없이 매출·입금·지출내역을 자동으로 정리해 매일 제공한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출시 3개월을 맞은 내 매장 장부서비스는 다양한 매출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사업장을 운영하는 고객들의 이용률이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