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감원 노조 "윤석헌은 채용비리 가담자 승진에 책임지고 물러나야"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1-03-03 15:5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최근 정기인사와 관련해 윤석헌 원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금감원지부는 3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감원은 채용비리 연루자들에게 구상권을 행사하지 않고 오히려 채용비리 가담자를 승진시켰다”며 “윤 원장이 이번 인사참사를 책임지는 방법은 사퇴뿐이다”고 말했다.
 
금감원 노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2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헌</a>은 채용비리 가담자 승진에 책임지고 물러나야"
▲ 설명

금감원 노조는 2월 정기인사에서 채용비리와 관련해 징계를 받은 직원 2명이 부국장, 팀장으로 각각 승진하자 성명을 내는 등 반발해왔다.

금감원은 징계에 따른 불이익 부과기간이 지났고 인사평가 결과에 따라 조치했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금감원 노조는 윤 원장에게 5일까지 거취를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