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가 3월3일 서울 중구 신한생명 본사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생명> |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
신한생명은 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오렌지라이프와 '소비자 보호 완전판매 공동선포식'을 열었다.
25일부터 금융소비자법이 시행되는 데 맞춰 보험상품 완전판매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한 행사다.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를 포함한 두 회사 임원 및 본부장급 직원들이 선포식에 참석했다.
행사는 두 회사 최고경영자와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영업그룹 대표임원이 보험소비자를 위한 헌장을 낭독하고 선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험소비자를 위한 헌장은 두 회사 임직원 및 설계사의 기본정신, 약속, 행동원칙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융소비자법과 소비자보호에 관련된 회사 내규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선포식 참석자들은 선서를 마친 뒤 완전판매 준수 확약서에 서명하며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내놓았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3월 한 달 동안 모든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법 및 소비자 보호 관련된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성대규 사장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임직원 및 설계사들은 이번 완전판매 선포식을 시작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