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략에 따라 전동화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유지웅 이베스트 연구원은 2일 “현대위아가 현대차그룹 전기차전용 플랫폼 E-GMP의 핵심 샤시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2023년부터는 전기차 열관리시스템 매출이 발생할 수 있어 현대위아에 전동화사업이 주요 사업군으로 자리잡게 되는 구조가 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현대위아는 2023년부터 전기차 열관리시스템을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에 납품하게 되면서 전동화사업을 구체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위아는 현재 기계사업과 내연기관을 바탕으로 한 자동차부품사업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2023년 10만 대 분량으로 열관리시스템을 납품하는 것을 시작으로 납품물량이 2024년에는 25만 대, 2025년에는 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전동화사업 매출도 2023년 350억 원에서 2024년 880억 원, 2025년에는 175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이 목적기반모빌리티(PBV)사업을 추진하면서 현대위아의 전동화사업도 수혜를 볼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목적기반모빌리티 100만 대를 생산해 판매한다는 구체적 계획을 내놨다.
유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와 별도로 목적기반 모빌리티사업의 방향과 장기 목표를 구체화했다”며 “이에 따라 현대위아의 장기성장 동력도 구조적으로 크게 상승할 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현대위아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6700억 원, 영업이익 1923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6.4%, 영업이익은 164%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유지웅 이베스트 연구원은 2일 “현대위아가 현대차그룹 전기차전용 플랫폼 E-GMP의 핵심 샤시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2023년부터는 전기차 열관리시스템 매출이 발생할 수 있어 현대위아에 전동화사업이 주요 사업군으로 자리잡게 되는 구조가 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
현대위아는 2023년부터 전기차 열관리시스템을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에 납품하게 되면서 전동화사업을 구체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위아는 현재 기계사업과 내연기관을 바탕으로 한 자동차부품사업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2023년 10만 대 분량으로 열관리시스템을 납품하는 것을 시작으로 납품물량이 2024년에는 25만 대, 2025년에는 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전동화사업 매출도 2023년 350억 원에서 2024년 880억 원, 2025년에는 175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이 목적기반모빌리티(PBV)사업을 추진하면서 현대위아의 전동화사업도 수혜를 볼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목적기반모빌리티 100만 대를 생산해 판매한다는 구체적 계획을 내놨다.
유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와 별도로 목적기반 모빌리티사업의 방향과 장기 목표를 구체화했다”며 “이에 따라 현대위아의 장기성장 동력도 구조적으로 크게 상승할 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현대위아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6700억 원, 영업이익 1923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6.4%, 영업이익은 164%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