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주택분양 증가와 국내 대형플랜트 착공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됐다.
대우건설은 올해도 주택부문의 성장 덕분에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
이는 이전 추정치보다 매출은 4%,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것이다.
조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주택 분양 증가와 국내 대형 플랜트 착공효과가 반영돼 4분기에 매출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우건설이 올해 거둘 실적도 긍정적이다.
조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올해 신규수주 규모가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사업이 축소돼도 수익율이 높은 주택사업 매출이 지난해보다 15% 증가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0% 늘어나는 등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