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유가증권시장 종목이름을 기업이름으로 바꾼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3월2일자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표기되는 종목이름을 피비파마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로 변경한다고 24일 공시했다.
3월에 코스닥에 상장하는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도 종목이름을 회사이름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코스피에 상장할 때 종목명을 피비파마로 정했지만 3월에 코스닥에 상장하는 관계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종목명을 통일하고 두 회사의 사업영역을 명확히 표현하기 위해 회사 공식 명칭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투자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향후 주력제품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와 항체신약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해 코스피 상장사로서 역할을 다하고 중장기적 기업가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종목이름 피비파마로 상장됐다.
한국거래소가 상장사 이름을 6자 내외로 권고했다는 이유로 종목이름을 바꿨는데 이때 일반투자자들이 다른 기업과 혼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