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엠씨넥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판매 늘어"

박세영 기자 psybp@businesspost.co.kr 2021-02-22 08:1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엠씨넥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주요 사업인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판매가 늘어나고 카메라, 생체인식장비, 영상장비 등 자동차용 전기장비제품사업부문이 성장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엠씨넥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판매 늘어"
▲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이사.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엠씨넥스 목표주가 6만9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9일 엠씨넥스 주가는 5만9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 출하량이 늘어나 높은 실적을 달성할 것이다”며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가 본격화되는 올해 2분기부터 의미 있는 실적 증가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엠씨넥스 매출은 대부분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판매에서 나온다. 2020년 3분기 기준 매출의 약 88%를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이 차지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전기장비제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엠씨넥스 주가가 반등했으나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엠씨넥스는 자동차용 카메라모듈분야에서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국내 1위 기업이다. 미래 먹거리로 자동차용 전기장비제품을 점찍고 생산비중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이 연구원은 “2021년 하반기부터 자율주행용 드라이빙시스템 부품 납품이 시작된다”며 “북미 스마트폰 생산업체와 새롭게 거래를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바라봤다.

엠씨넥스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350억 원, 영업이익 1천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잠정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68.8%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