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월부터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들이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가 혈액부족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월부터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전국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임직원들이 지역별 릴레이로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뒤 새마을금고 창립 58주년(5월25일)을 기념해 5월 안에 헌혈증 5800개를 기부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대한적십자사에 헌혈버스 기부한다.
헌혈인구 감소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국가적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8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1만8416유닛(1회 수혈량을 뜻하는 단위)으로 1일 평균소요량 기준 3.7일분이다. 적정 혈액 보유량(5일분)을 밑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헌혈은 위급한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소중한 나눔이다”며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통해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