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계열사 BNK캐피탈이 미얀마 쿠데타 관련 정세 불안을 고려해 현지 영업점 운영을 모두 중단했다.
17일 BNK캐피탈에 따르면 현재 미얀마 법인 산하 영업점은 모두 문을 닫은 상태다.
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데다 정세 불안으로 현지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따른 것이다.
일부 직원이 영업점을 오가며 관리를 하고 있는데 영업 재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BNK캐피탈은 2014년 미얀마에 진출한 뒤 현재까지 모두 40곳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에서 파견된 인력은 많지 않지만 현지 근무인력은 600명을 넘는다.
BNK부산은행은 미얀마 양곤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데 아직 영업을 중단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태가 악화한다면 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
미얀마는 최근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와 군부의 강경한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17일 BNK캐피탈에 따르면 현재 미얀마 법인 산하 영업점은 모두 문을 닫은 상태다.

▲ BNK금융그룹 로고.
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데다 정세 불안으로 현지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따른 것이다.
일부 직원이 영업점을 오가며 관리를 하고 있는데 영업 재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BNK캐피탈은 2014년 미얀마에 진출한 뒤 현재까지 모두 40곳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에서 파견된 인력은 많지 않지만 현지 근무인력은 600명을 넘는다.
BNK부산은행은 미얀마 양곤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데 아직 영업을 중단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태가 악화한다면 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
미얀마는 최근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와 군부의 강경한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