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카메라모듈사업에 5천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

17일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478억 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자기자본 대비 24.9%에 해당하는 투자규모다.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에 올해 5500억 규모 시설투자 결정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투자기간은 이사회 승인이 이뤄진 이날부터 12월31일까지다.

광학솔루션사업의 주력제품은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카메라모듈이다.

LG이노텍은 2020년 광학솔루션사업에서 전체 매출의 71%를 올렸다.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사업에 매년 수천억 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규모는 2018년 8737억 원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