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5~19일 기아대책 등과 함께 온라인 과학콘서트인 ‘그린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 LG화학 '그린 콘서트'의 진행 장면. < LG화학 >
그린콘서트는 LG화학의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Like Green’에 참여한 청소년 환경지킴이 100명과 대학생 멘토 20명이 1달 동안 학습한 내용과 성과를 온라인으로 발표하는 환경콘서트다.
대학생 멘토들이 행사 진행을 맡고 청소년들이 온라인패널로 참여한다.
LG화학은 그린 콘서트에서 GREEN의 철자를 따라 △글로벌 온난화(Global Warming) △재활용(Recycling) △에너지(Energy) △생태계(Eco System) △차세대 기술(Next-generation Technology) 등 5개 영역에서 10개의 강의를 진행한다.
LG화학은 글로벌 온난화 영역에서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재활용영역에서 재활용을 통한 예술품 제작을 각각 소개한다.
에너지영역에서는 자연에너지로 전기를 만드는 방법을, 생태계 영역에서는 신종 바이러스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차세대 기술 영역에서는 신소재나 인공지능으로 환경을 지키는 방법 등을 발표한다.
그린콘서트는 캠페인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청소년들이 그린콘서트를 통해 미래 환경분야 리더로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