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데이터 분석시스템 'LG 데이터포털' 운영, "디지털 전환 강화"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2-14 12:2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사내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사내 데이터 분석시스템 'LG 데이터포털'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데이터 분석시스템 'LG 데이터포털' 운영, "디지털 전환 강화"
▲ LG전자의 사내 데이터 분석시스템 'LG 데이터 포털' 사용 모습. <연합뉴스>

LG전자 임직원은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또 누적 데이터를 활용해 차트, 그래프 등 시각화한 분석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분석 결과를 관련 부서와 공유할 수 있다.

LG전자는 스마트가전을 통해 개인정보가 없는 비식별 데이터를 수집한 뒤 고객들의 제품사용 흐름 등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개선과 신제품 기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LG전자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 고객이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에서 '정보수집·이용'에 동의했을 때만 데이터를 수집해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데이터 분석시스템이 데이터 분석시간을 크게 줄여 업무효율을 높이고 고객의 새 요구사항을 발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고재무책임자(CFO)부문 업무혁신담당, 최고전략책임자(CSO) 디지털전환 전략담당, 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 서비스 플랫폼담당 등 3개 조직이 힘을 모았다.

조주완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고객가치를 혁신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겠다"며 "디지털 전환은 미래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