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소외계층 이웃에 방한용품과 식료품 등을 기증했다.

기업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거주민 500여 명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설 명절 맞아 쪽방촌 거주민에 선물꾸러미 전달

▲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선물꾸러미는 겨울 방한용품과 위생용품, 식료품 등을 담고 있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대신 물품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도 추진된다.

기업은행은 이외에도 중소기업 근로자 치료비 지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벌이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물품 후원을 결정했다"며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