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대구 대성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380억 규모 수주

▲ 8일 동부건설이 수주한 대구 대성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으로 들어설 앞산 센드레빌(가칭) 투시도. <동부건설>

동부건설이 386억 원 규모의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8일 코리아신탁이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386억 원 규모의 대구시 대성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성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985-17번지 대성맨션과 그 일대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159가구 규모의 아파트 앞산 센트레빌(가칭) 단지가 들어선다.

동부건설은 관계자는 “강남, 용산, 종로 등 서울 핵심지역에 아파트를 지어온 만큼 시공 경험과 차별화된 설계로 대구를 대표하는 앞산 센트레빌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