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베트남 올레드(OLED)공장 설비를 확충한다.

8일 베트남뉴스통신(VNA)에 따르면 베트남 하이퐁시는 LG디스플레이 올레드모듈 조립공장과 관련한 7억5천만 달러(8388억 원가량) 규모의 추가 투자를 허가했다.
 
LG디스플레이, 베트남 올레드공장에 8300억 더 투자해 설비확충

▲ LG디스플레이 로고.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베트남 전체 투자규모는 32억5천만 달러(3조6300억 원가량)로 늘어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르면 3월부터 공장 증설에 들어가 5월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년까지 현지 직원 5천 명가량을 추가로 채용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