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마케팅부문장 자리에 모회사의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를 투입했다.

오비맥주는 신임 마케팅부문장에 알렉산더 람브레트 전 AB인베브 인도·동남아시아 마케팅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오비맥주 마케팅부문장에 알렉산더 람브레트, AB인베브 부사장 지내

▲ 알렉산더 람브레트 오비맥주 마케팅부문장 부사장.


람브레트 부사장은 카스와 오비, 한맥 등 국내 브랜드를 비롯해 버드와이저, 호가든, 스텔라 아르투아 등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AB인베브에서 스텔라아르투아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 중국 프리미엄 마케팅 디렉터, 미국 버드라이트 마케팅 부사장, 코어 브랜드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호주·뉴질랜드 마케팅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