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개 후면카메라를 탑재한 보급형 갤럭시 스마트폰 ‘갤럭시A12’를 20만 원대로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8일 하루 동안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G마켓, 11번가에서 갤럭시 A12의 자급제 모델 사전판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 갤럭시A12 블랙 제품 사진. <삼성전자> |
가격은 27만5천 원이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등 2가지로 출시된다.
자급제 모델이란 통신사 모델과 달리 온라인이나 판매점에서 단말기만 구매해 통신사의 요금제 계약이 없는 공기계 단말기를 말한다.
이번에 사전구매한 고객들은 10% 상당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A12는 ‘대화면 인피니티-V’의 6.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후면카메라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쿼드(4개)카메라로 구성됐고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5천㎃h 대용량 배터리와 15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램은 3㎇, 내부 저장용량은 32㎇다. 마이크로SD 슬롯을 통해 최대 1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뒷면에 지문과 얼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했고 측면에 지문인식 센서도 넣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