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KB국민은행은 5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5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 |
이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집무실에서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직접 구입했다.
금융감독원과 KB국민은행의 13개 지역영업그룹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가구당 6만 원어치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 4500여 가구에 전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B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약 50억 원 상당의 물품을 모두 7만9천여 가구에 전달해왔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11년을 이어온 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이 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KB금융그룹은 기업활동 전반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