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왼쪽)과 임명희 광야교회 목사가 2월4일 열린 '설날맞이 선물꾸러미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에쓰오일> |
에쓰오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4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열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까지 CEO를 포함한 경영진들이 떡국을 나누고 식료품을 포함한 선물꾸러미를 배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전달식만 간략히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설날마다 임직원들이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과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들을 위해 사랑의 떡국 나누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겨울철마다 난방유와 연탄 등을 소외계층에 지원하고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후원하고 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올해도 어려운 해가 될 텐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며 “에쓰오일이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떡국 나눔을 통해 주민들이 따뜻한 설날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