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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사장 정호영,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에 내정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2-02 17: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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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다음 회장으로 내정됐다.

2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3월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정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72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호영</a>,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에 내정돼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현재 협회장인 이동훈 전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3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이 전 사장은 2018년 3월 협회장에 올랐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국내 디스플레이업계의 유대를 도모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됐다.

이후 삼성과 LG 쪽 CEO가 번갈아 협회장을 맡아 왔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해 국내 업체 180여 곳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가입돼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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