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형자산을 매각한다.
하나투어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본사 건물 지분 등 유형자산을 투자회사인 시티코어 디엠씨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처분하는 유형자산은 서울 종로구 120-4, 인사동 195, 공평동1(본사)의 대지 및 건물 중 하나투어 지분이다.
하나투어는 이 자산들을 940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처분예정일은 거래종결이 예상되는 2021년 6월30일이다.
하나투어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96억 원 영업손실 114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2019년보다 매출은 82.2% 줄었고 영업수지는 흑자(96억 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처분예정 날짜와 매각금액은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변동될 경우 다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하나투어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본사 건물 지분 등 유형자산을 투자회사인 시티코어 디엠씨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하나투어 로고.
이번에 처분하는 유형자산은 서울 종로구 120-4, 인사동 195, 공평동1(본사)의 대지 및 건물 중 하나투어 지분이다.
하나투어는 이 자산들을 940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처분예정일은 거래종결이 예상되는 2021년 6월30일이다.
하나투어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96억 원 영업손실 114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2019년보다 매출은 82.2% 줄었고 영업수지는 흑자(96억 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처분예정 날짜와 매각금액은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변동될 경우 다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