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코로나19에 따른 여행객 감소로 지난해 대규모 영업손실을 냈다.

에어부산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894억 원, 영업손실 1969억 원을 봤다고 1일 공시했다.
 
에어부산 작년 영업손실 1900억, 코로나19로 매출 70% 줄어

▲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70.1% 줄었고 영업수지는 적자를 지속했다.

부채비율은 2019년 811.8%에서 2020년 1049.5%로 늘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라 여객운송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