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보장성 신계약 증가와 주가지수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해 순이익이 늘었다.
삼성생명은 29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결기준 순이익이 2019년보다 30.3% 증가한 1조3705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조5343억 원, 영업이익은 1조79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42.9% 늘었다.
삼성생명은 “보장성 신계약 성장 등에 따른 보험손익 증가와 주가지수 상승 등으로 이차손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차손익은 예정이자와 실제운용수익의 차이를 말한다.
삼성생명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2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배당성향은 35.5%로 결정됐다.
배당금은 모두 4489억 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삼성생명은 29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결기준 순이익이 2019년보다 30.3% 증가한 1조3705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같은 기간 매출은 34조5343억 원, 영업이익은 1조79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42.9% 늘었다.
삼성생명은 “보장성 신계약 성장 등에 따른 보험손익 증가와 주가지수 상승 등으로 이차손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차손익은 예정이자와 실제운용수익의 차이를 말한다.
삼성생명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2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배당성향은 35.5%로 결정됐다.
배당금은 모두 4489억 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