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급여 일부를 소상공인에 지원한다.

DGB금융지주는 28일 대구시청에서 실시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약 6600만 원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DGB금융지주, 직원 자발적 반납 급여로 소상공인 지원성금 기부

▲ (왼쪽부터)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태곤 DGB금융지주 전무,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29일 기부금 지역 소상공인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GB금융지주 >


전달식에는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최태곤 DGB금융지주 전무,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사용된다.

DGB금융지주는 이번 기부에 이어 온누리 상품권 구매, 지역 식당 이용,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태곤 DGB금융지주 전무는 “DGB금융지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으로 조성된 기부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위기 극복 노력에 함께하면서 지역사회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에 힘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