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이 CJ대한통운과 분류인력 비용 문제를 다루는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29일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택배대리점연합은 28일 서울 모처에서 장시간 논의를 진행한 끝에 늦은 밤 이같은 합의에 성공했다.
이들은 특히 분류인력 투입에 드는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이날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 택배 분류업무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앞서 27일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은 택배분류업무와 관련해 CJ대한통운이 비용을 떠넘긴다며 29일 분류인력 3천명을 현장에서 빼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 관계자는 “설명절을 앞두고 택배를 기다리는 고객들을 고려해 상당부분 양보했다”며 “CJ대한통운이 합의 이행을 통해 택배 정상화를 위한 책임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29일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택배대리점연합은 28일 서울 모처에서 장시간 논의를 진행한 끝에 늦은 밤 이같은 합의에 성공했다.

▲ CJ대한통운 로고.
이들은 특히 분류인력 투입에 드는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이날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 택배 분류업무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앞서 27일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은 택배분류업무와 관련해 CJ대한통운이 비용을 떠넘긴다며 29일 분류인력 3천명을 현장에서 빼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 관계자는 “설명절을 앞두고 택배를 기다리는 고객들을 고려해 상당부분 양보했다”며 “CJ대한통운이 합의 이행을 통해 택배 정상화를 위한 책임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