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1-27 11: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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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는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을 선보였다.
광주은행은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프라임(Prime) 플러스론’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광주은행은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인 ‘프라임(Prime) 플러스론’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은행>
프라임플러스론은 중·저신용자 뿐만 아니라 실질상환능력은 있지만 기존의 보유 대출금액으로 한도가 산출되지 않는 고신용자에게 최저 금리 5.07%(27일 기준)로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급여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모바일(스마트뱅킹, 모바일웹뱅킹)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환기간은 최장 5년 이내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광주은행은 이 상품에 외부 신용평가사와 공동 상품 개발을 진행해 다양한 항목의 데이터 활용과 리스크 변별력이 확보된 머신러닝 기법을 통한 새로운 평가모형을 도입했다.
조정민 광주은행 디지털사업부장은 “금융 소외계층의 상환능력을 철저한 시장 분석 및 최신 평가기법을 통해 파악해 기존 상품과 차별성을 뒀다”며 “제1금융권 중금리상품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저신용자 및 서민들을 포용하고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