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1 예약자를 대상으로 사전개통을 시작했다.

SK텔레콤은 22일 서울 홍대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갤럭시S21 무인 개통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고객의 안전과 방역지침을 고려해 갤럭시S21 예약구매 고객 가운데 사전신청을 통해 뽑힌 고객들만 참석한 가운데 사전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참여자로 선정된 고객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간격을 두고 T팩토리를 방문해 무인 개통시스템으로 예약한 단말기를 개통했다.

SK텔레콤은 행사 참여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S21 울트라, 삼성 더 셰리프 TV, 삼성 갤럭시탭 S7 등 경품도 증정했다.

KT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라이브방송으로 사전개통 행사를 대신했다. 

KT는 21일 저녁 8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BJ 쯔양과 함께하는 온라인 캠핑 먹방 라이브’ 방송을 중계했다.

인터넷방송진행자 쯔양씨는 방송인 박권씨와 안다즈호텔에서 온라인으로 초정한 고객과 함께 갤럭시S21 출시 및 실내캠핑, 먹방 등 주제로 갤럭시S21 사전개통 전야제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강남에 세운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갤럭시S21 전달식을 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14일부터 18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모두 투게더, S21 어워드’ 이벤트를 진행해 갤럭시S21과 U+투게더 결합상품 가입 관련 사연을 받았다. 이를 통해 4명의 갤럭시S21 사전개통 고객을 선정했다. 

LG유플러스 갤럭시S21 개통 1호 고객은 육준협 기술부문 클라우드아키텍처팀 책임의 17살 아들인 육조은군이다. 

LG유플러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갤럭시S21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