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고진영 선수가 1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
대한항공이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를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과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후원협약에 따라 2022년까지 고진영 선수가 국제 골프대회와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 항공기를 이용할 때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속해서 후원해왔다.
고진영 선수는 2018년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 진출한 이후 통산 7승을 거뒀고 현재 세계순위 1위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고진영 선수 외에도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 테니스 정현 선수, 스케이팅 정재원 선수, 축구 박항서 감독 등을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