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입사하지 못한 신입사원 공채 합격자들에게 입사를 통보했다.

대한항공은 2020년도 신입사원(대학 졸업) 공채 합격자 60여 명에게 입사 여부를 문의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 코로나19로 입사 미뤄진 공채 합격자들에게 입사 통보

▲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올해 2월 중순 입사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2020년도 신입사원 집단교육과 현장교육이 어려워져 입사시기를 미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입사를 희망하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입사절차를 진행한 뒤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부서에 배치하려고 한다”며 “다만 직무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교육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