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신작게임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흥행을 기대하는 투자심리가 컴투스 주가에 미리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13일 컴투스 목표주가를 19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컴투스 주가는 12일 16만2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를 게임업종 최선호주(톱픽)으로 보는 의견을 유지한다”며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출시 전까지 신작 기대가 미리 반영되는 구간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은 컴투스의 흥행게임 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 지식재산(IP)을 활용해 만들어지는 신작이다.
컴투스는 1월 말 대만 게임쇼에서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게임 내용을 공개한 뒤 사전예약을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 출시 시기는 3월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2021년 1분기에는 엔씨소프트를 뺀 다른 게임사의 기대작 출시가 많지 않고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 주가도 신작 기대를 미리 반영하면서 신고가를 돌파하고 있다”며 “컴투스 주가도 신작 출시 전까지 엔씨소프트와 같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의 최근 분기 영업이익이 2018년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데다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서머너즈워 지식재산을 활용한 첫 신작이라는 점에서 스카이랜더스와 비교해 시장의 기대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며 “컴투스 주가가 2018년 고점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컴투스 주가는 2018년 5월31일 19만1500원으로 고점에 오른 뒤 하락했다.
컴투스는 2020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361억 원, 영업이익 321억 원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2% 늘어나는 반면 영업이익은 0.5% 줄어드는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신작게임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흥행을 기대하는 투자심리가 컴투스 주가에 미리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다.

▲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 겸 게임빌 대표이사.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13일 컴투스 목표주가를 19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컴투스 주가는 12일 16만2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를 게임업종 최선호주(톱픽)으로 보는 의견을 유지한다”며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출시 전까지 신작 기대가 미리 반영되는 구간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은 컴투스의 흥행게임 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 지식재산(IP)을 활용해 만들어지는 신작이다.
컴투스는 1월 말 대만 게임쇼에서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게임 내용을 공개한 뒤 사전예약을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 출시 시기는 3월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2021년 1분기에는 엔씨소프트를 뺀 다른 게임사의 기대작 출시가 많지 않고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 주가도 신작 기대를 미리 반영하면서 신고가를 돌파하고 있다”며 “컴투스 주가도 신작 출시 전까지 엔씨소프트와 같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의 최근 분기 영업이익이 2018년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데다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서머너즈워 지식재산을 활용한 첫 신작이라는 점에서 스카이랜더스와 비교해 시장의 기대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며 “컴투스 주가가 2018년 고점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컴투스 주가는 2018년 5월31일 19만1500원으로 고점에 오른 뒤 하락했다.
컴투스는 2020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361억 원, 영업이익 321억 원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2% 늘어나는 반면 영업이익은 0.5% 줄어드는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